재밌는 과학 상식/Chemistry2 커피 자국은 왜 동그란 띠 모양일까?(coffee ring effect) 안녕하세요! 즐거운 일요일 오전이네요. 오늘이 지나고 나면 다시 월요일이 돌아오구요! 그래도 다가오는 주에는 추석 연휴가 껴있어서 부담은 없을 것 같아요. 대학원생들도 추석 당일 정도는 쉬어준답니다. 호호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 보내는 커피! 카페인! (해맑^^) 책상에 계속 앉아 있다 보면 졸리기도 하고 입이 심심해서 자꾸 커피를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한창 많이 마실 때는 샷 추가에 사이즈 업까지 한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2잔씩 마시곤 했답니다. 요즘은 건강 생각한다고 나름 하루에 한 잔으로 줄여서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대신 정말 당 떨어지고 집중이 안 될 때 아이스티 작은 컵 하나를 타 먹고 있지요. (오늘의 TMI) 오늘 알아볼 과학 현상은 '커피 자국은 왜 링(ring).. 2020. 9. 27. 카멜레온의 색은 왜 변할까?: 구조색(structural colors)과 화학색(colors) 우리는 다양한 색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물질과 생명체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물질이 어떻게 자신의 색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특히 일반적인 색의 발현 과정과는 다른 방식으로 색을 만들어내는 구조색(structural colors)을 집중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학색 먼저 화학색(colors)의 발현 과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사람이 색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빛(light)이 필요합니다. 혹시 같은 물질에 다른 빛을 쏘였을 뿐인데, 그 물질의 색감을 완전히 다르게 인식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다들 한 번쯤은 옷 가게에서 봤을 때는 분명 마음에 드는 색감이었는데,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아까 봤던 그 색이 아니라고 느끼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화학색이 우리.. 2020. 9. 17. 이전 1 다음